다음 아고라, 친노든 노빠든 이건 아니다.

난 2002년 대선때 밤새서 컴퓨터 앞에서 노무현 후보의 당선을 빌었던
사람이다. 지금도 난 노무현이 좋고 노무현의 실패와 좌절에 가슴아프고
그의 성공과 옳은 선택에 박수를 보낸다.
다시금 새로운 대선이 다가오고 나름대로의 생각을 블로그에 적어 볼
생각을 하고 있다가 오늘 다음 아고라에 들어가서 이런 화면을 보게됐다.

이게 2007년 09월 26일 09:20분 아고라 정치 토론방의 모습이다. 
토론글 1위부터 10위까지가 친여 반한나라 일색이다.
이명박의 인기가 모든 여권후보의 지지율을 합친것의 더블 포인트
정도로 알고 있는데 아고라에선 아닌가 보다.
갑론을박이 있어야 토론을 할 맛이 나고 그 의미가 있는 것이지
지금 아고라의 모습은 정치 선전장일뿐이다. 이렇게 되면 나같은
친노는 뻔한 내용에 들어가보지 않을 것이요. 반노도 그렇치
않을까? 서로 반박도 하고 해야지 이건 내 창과 내 방패만 최고니
모순일 뿐이다.
다음이 아고라를 개선하면서 기술적 실수를 한 듯 한데 빨리 개선
방안을 올리고 또 아고라에 글을 올리는 이들도 이를 악용해서도
안될 것이다. 이래선 아직 마음속에서 선택치 못하고 있는 많은
유동표를 잃을까 걱정된다.

by BoBo | 2007/09/26 15:20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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